번거롭게 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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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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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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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신장 · 체중 ｜19세 / 189.8cm(+2cm) · 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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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온순하다. 조용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탓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인내심이 강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

상대에게 비난을 듣거나 하는 일에도 별로 흔들리지 않는데,

좋게 말하면 굳건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주장이 비교적 적어, 사람들이 가끔 꼭두각시에 비유한다.

사람을 알에서 갓 태어난 포켓몬을 대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대한다.

결코 타인을 힐책하는 일이 없고, 마땅히 이유가 있었을 거라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한다. 자신의 손이 닿는 최대한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모든 사람을 '지켜야 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탓이 아닐까.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려고 자신을 극도로 몰아세우는 경우가 있어,

누군가가 중재해야만 하는, 나름 손이 많이 가는 성격이다.

웬만하면 모두에게 호의적인 그에게는 어찌 보면 크나큰 단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관습을 곧이곧대로 따른다는 것.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따르려는 것을 보면,

마치 레파르다스가 작은 상자에 들어가려고 몸을 비트는 것 같다고,

사람들은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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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무리 관습을 따른다 해도 악인에 한해서는 예외인 모양. 

그 어떤 약한 생명이라도 애정과 훈련을 받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다친 포켓몬을 발견하면 데려온 다음에

최대한 애정을 쏟아부어 돌본 다음에,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타입이다.

생명을 대한다는 것에 막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 트레이너의 길을 한동안 미뤄두었다고 한다.

▶ 기타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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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