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앞만 보고 나아갈
시간입니다, 아가씨.
▶ 이름 |시클라멘
▶ 성별 |남성
▶ 나이 / 신장 · 체중 |19세 / 179cm · 63kg
▶ 성격 |
천성이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입니다. 남들을 돕는 일을 좋아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제 힘을 쏟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친화력이 높아 처음 본 이들과도 쉽게 친해지고는 합니다.
상대의 반응이 싸늘하다고 해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분명 직업은 집사입니다만,
집사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허술합니다.
언제나 이론은 완벽히 공부하고 있는데도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노릇입니다. 항상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잊어버리고,
챙겨야 할 것도 하나씩 빼먹습니다.
닥치는대로 책을 읽어 쌓아둔 지식도 시클라멘의 손을 거치면
구멍이라도 난 듯 빠져나가고는 합니다.
구멍투성이인 주제에 부지런하고 열정적입니다.
쉬는 걸 모르는 기계처럼 굴어 주변인들을 경악시킵니다.
문제는 그가 쉬지 않는 만큼, 발생하는 문제들이 더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는 건 아닙니다.
의외로, 시클라멘은 제가 그렇게 허술한 인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것은 계속 하다보면
누군가를 저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아예 좌절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걸 극복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릅니다.
잘못에 대한 반성을 확실히 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으로 상황을 넘어가고는 합니다.

델빌
얌전하고 순한 성격의 포켓몬이나,
유독 시클라멘에게만 사납게 구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종종 파이에게 물려 웃고 있는
시클라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합니다.










6,300

벌꿀 클로버 엥가디너 x1

암석봉인

구멍파기

눈물마른 손수건 x1

좋은상처약 x3

마비치료제 x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