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미지 : 총괄 지원 / 메가진화 : @Nickel_TI2 님

 

▶ 이름 ｜포르티스 아우덴티아

 

▶ 나이 / 신장 ｜23세 / 198cm

​

▷ 성격    ｜묵묵하고 / 세심하며 / 정이 많으나 / 붙임성 없는

 

                말수가 적다. 덩치며 표정이며 무겁기 그지없어 쉬이 다가갈 수 없는 그의 분위기를

                가중시키는 격. 악 혹은 강철 타입을 다루는 리더로 오해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 한들 필요에 의해서라면 긴 말을 마다하는 이는 아니다. 사족을 좋아하지 않아

                필요한 만큼만 내는 편인데, 목소리마저 묵직하다고는 해도 그 어조가 진중할지언정

                위협적이지는 않다. 누구에게든 그렇고, 당신에게도 그럴 것이다. 당신이 엄한

                포켓몬의 자리를 해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다마는.

​

                매서운 인상이 타인의 경계심을 높일 수는 있겠으나, 그가 포켓몬을 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서 마음을 놓는 이들이 많다고.

​

                그가 산 것에게 먼저 다가가는 경우는 드물다. 하나 누군가 그의 주변을 맴돈다면,

                끝끝내 누군가들의 숱한 발자국을 아스라이 기억할 사람.

 

                아는 사람만 아는 특징이라면, 부끄러움이 많다. 남의 호의에 약하다.

​

▷ 출신지 ｜라이지방 누림마을

​

▷ 특징    ｜현직 레인저. 가까운 산을 상시로 오른다.

                 듬성듬성 벽이 세워져 있고 하늘마저 열려 있어 쉬이 체육관이라 부르기도 어려운

                 이곳을 그는 “잠시 맡아두고 있을 뿐”이라 말한다. 그 잠시가 얼마간인지는 본인도

                 알지 못하는 모양.

​

                 업무 때문인지 자리를 비우는 듯, 그렇지 않은 듯 드문드문 하다. 불규칙하게 보이는데,

                 대체로 포켓몬들과 동행해 출몰한다고.

                 단, 그가 자리하지 않을 때도 체육관은 비지 않는다. 반드시 몇몇의 포켓몬이 머무는

                 까닭. 낯선 사람이 다가가면 날을 세우는 것으로 보아 야생 포켓몬이 대부분인 듯하며

                 그 중엔 부상을 당한 포켓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포켓몬도 있다. 나무가 간간이 솟아

                 새 포켓몬이 머물기 좋은 풍경인데, 비단 새 포켓몬뿐 아니라 그저 지나가던 몇몇

                 포켓몬이 잠시간 머무는 장소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그만큼 소문만 무성한데, 정작 본인은

                 개의치 않는 모양. 정확히는 익숙함에 가까울까.

                 그나마 알려진 정보라면, 파트너 포켓몬을 비롯한 그와 상시 동행하는 포켓몬이

                 비행 포켓몬에 한하지 않는다는 것. 그 중 메가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가 드물게 보이는 배틀에 대한 고집 중 하나.

                 이런 이라고는 해도 어찌 연이 닿기는 했는지, 일부 관장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그의 이야기를 아는 몇 안 되는 이들이라 볼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유독 함께 있는 모습으로 자주 목격되는 것이 니켈이며, 더해 자리를

                 비우는 이유 중 하나로 그의 체육관을 항시 들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