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 이름 |닉스
▶ 나이 / 신장 |20세 / 176cm
▷ 외관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에 남색 빛이 도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나른해 보이는 눈매 안에는 백색의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키가 크고 팔다리가 시원시원하게 뻗어있다. 생활 속에서 힘쓰는 일을 종종 하고 있기에 적당히 근육이 잡혀있고 군살이 없다.
▷ 성격 |
Keyord : 잔잔한 / 세심한 / good listener / 약간의 현실주의
언뜻 보면 무뚝뚝해 보일 수 있는 인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다만 감정표현이 잔잔한 축에 속한다. 잘 웃는 편이지만 소란스럽고 크게 웃는 경우는 드물고, 화내고 우는 등 다른 감정들도 잘 표현하지만, 그것들을 격하게 표현하진 않는다. 사람 자체가 잔잔하고 은은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감정의 임계점이 높다고 해야 할까. 그가 격하게 감정을 표현한다면 그때는 그만큼 상황이 특수한 경우일 것이다.
그렇게 임계점이 높은 만큼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 침착한 사람이다. 거기에 작은 것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세심함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러한 성격 덕에 자신이 맡은 일들은 모두 야무지게 잘해낸다. 애초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앞으로 할 일들을 정리해두고 시작하니까 말이다. 그는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정리와 계획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주의 깊고 세심한 성격은 사람 간의 대화에서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는 상대의 말에 집중을 잘하며, 대화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그 사람의 태도와 감정을 잘 캐치하고, 그것에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고 해준다. 기억력도 좋은 편이라 이야기 속의 자잘한 것들을 기억한 후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주기도 해서 사람들에겐 ‘굿리스너’로 평가받는다. 본인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니 천성적인 면이다.
그러나 그렇게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는 타인에게 거의 하지 않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기보다는 자신이 워낙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이라 이야기할 만한 것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남에게 자신에 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게 어색하다고.
자기 자신에 한해선 현실주의적인 면모가 강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여기니 그 역량에 맞추어 생활해나가는 것이다. 가끔 새로운 길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도 자신이 그 길에 대해 재능이 있는가,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가, 성취할 수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무리다 싶으면 깔끔하게 포기해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만 해온 것이지.
▷ 출신지 |라이지방 다라마을
▷ 특징 |
A.닉스
▷NIX | 시스젠더 여성 | 12월 23일 출생 | Rh+ O형
▷집안 대대로 라이지방 다라마을에서 살아왔다. 현재는 부모님 두 분과 닉스만 함께 살고 있다. 외동딸이라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철도 기관사이고, 아버지는 다라 역에서 일하는 역무원이다.
▷호탕한 어머니와 섬세한 아버지 아래에서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받았고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랐다.
▷라이지방, 특히 그중에 더 추운 북쪽 마을 출신인 만큼 추위에 강한 편이다.
B.지금까지의 생활
▷다라마을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단한번도 오랫동안 마을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아이들이 초보 트레이너로서 여행을 떠날 때도 그는 떠나지 않았다. 스스로 트레이너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떠났던 2~3일 정도의 가족 여행을 제외하면 평생을 다라마을에서만 지내왔다고 보면 된다.
▷18살 때부턴 다라마을에 있는 프렌들리숍에서 직원으로 일해왔다. 이번에 트레이너 캠프를 가게 되면서 사표를 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사장님이 장기휴가로 처리해주셨다고 한다. 어쨌든 그래서 포켓몬용 도구에 한해서는 지식이 풍부하다.
C.트레이너 캠프
▷부모님의 권유로 트레이너 캠프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 권유를 거절했었지만 20살이 다 되도록 마을을 오래 떠나본 적도, 라이지방을 제대로 순회해 본 적도 없으니 이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부모님 때문에 얼결에 신청서를 내게 되었다.
▷부모님은 이번 기회에 다양한 것을 경험하며 견문을 넓혀보라고 했다. 닉스 본인도 두 분이 바라는 걸 알고 그 말이 타당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가, 그게 조금 걱정이라고.
▷프림은 이것이 닉스와 함께하는 첫 여행이기에 무척이나 기뻐했다. 프림이 그렇게 기뻐하니 그것만으로도 괜찮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
D.카메라와 일기
▷트레이너 캠프에 가기 전날 아버지가 건네주신 물건이다. 이번이 첫 장기 여행이니까. 처음으로 보는 것들을 찍어보고, 그것에서 느낀 일들을 적어보라고 말이다.
▷일기는 평소에도 종종 쓰기에 익숙하지만, 솔직히 카메라는 생전 처음 손에 들어봤다고 한다. 원체 사진을 찍는 걸 즐기는 성격이 아니었으니까.
E.기타
▷좋아하는 것은 책, 커피, 프림(파트너) 등. 싫어하는 것은 크게 없다고 한다.
▷생각이 많아지거나 멍하니 있을 때 종이로 무언가를 접어내는 습관이 있다.
▷취미는 책 읽기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추리, 스릴러다.
▷프렌들리숍 직원이었던 만큼 존댓말이 입에 붙어있다. 그래서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완전한 반말이 아닌, 존댓말에 가까운 반 존대를 사용한다. 친해지면 그제야 반말로 변한다고.
▶ 파트너 포켓몬 |프림 (이브이)
첫 만남은 5년 전 겨울. 언제나 같은 추운 날이었지만 환기를 위해 창문들을 열어두고 잠깐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집안에 들어와 닉스의 침대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놀라서 집 밖으로 내보내려고 했었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오고 천연덕스럽게 닉스에게 치대어 결국 함께하게 되었다. 농담삼아 간택되었다고 말한다.
닉스와는 완전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호기심이 강하고 감정적으로 움직이며, 모든 일에 도전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도전을 잘 하지 않는 닉스를 답답해한다. 그래서 닉스가 멈춰 설 때마다 머리로 들이받는다. 꽤 아프다고.
이름은 털 색을 보고 정해졌다. 처음에는 커피와 프림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프림이 어감이 좋아서 택했다.
그렇게 성격 차가 강해서 가끔은 투닥거리거나 일방적으로 끌려가곤 하지만,말은 통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고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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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하이퍼보이스·사이코쇼크·섀도볼·매지컬플레임
페어리스킨ㅣ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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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은혜갚기·페인트·칼춤·지진
괴력집게|쁘사이저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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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브레이브버드·에어슬래시·폭음파·열풍
배짱|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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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 ♀|깨물어부수기·지진·암석봉인·우드해머
조가비갑옷|없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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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탐내다·속여때리기·난동부리기·핥기
픽업|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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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애시드봄·냉동빔·열탕·기가드레인
클리어바디|돌격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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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타 ♂|칼춤·신속·불릿펀치·인파이트
정의의마음|루카리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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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유턴·애크러뱃·스톤샤워·지진
무기력|자뭉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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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 ♀|불사르기·신속·깨물어부수기·와일드볼트
위협|달인의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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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꽃잎댄스·아로마테라피·그래스필드·치근거리기
힐링시프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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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모아젤 ♀|헤롱헤롱·사이코키네시스·아이언헤드·벌레의야단법석
위험예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