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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쥬유 밀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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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신장 ｜15세 / 15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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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NJ_cmsA님의 커미션 / 메가진화 : @BD_comm_님의 커미션

 또래와 비교하면 체격이 작은 편. 중성적인 분위기에 오밀조밀한 느낌이 든다.

손을 대도 정리되지 않은 백금발의 단발 머리카락을 나름대로 반 묶음을 해서

정돈하려고 한 모습이다. 왼쪽 눈은 옅은 하늘색, 오른쪽 눈은 옅은 라벤더 빛의

오드아이이며 눈이 나쁜지 안경을 쓰고있다.

 

이 안경은 새로 배달받은 키스톤 악세사리 - 메가 글래스이다.

약간 동양풍으로 어레인지가 들어가 있고, 탈부착 가능한 안경줄이 메인이다.

진화한 미아와 맞춤 안경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겨울 망토와 옷을 주문했지만...

아직 서먹한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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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모범생 :: “ 음, 음. 그런가요. 아, 몇 가지 더 질문해도 될까요? ”

 

쥬유 밀마인이라는 사람을 한 단어로 표현했을 때,

가장 그에게 가까운 것이 바로 [모범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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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천재가 아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출중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하나를 알려주면

가까스로 하나를 아는 것이 전부였지만 노력하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는 경우도 잦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진중함을 보인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누구 하나를 붙잡고

알 때까지 물어볼 수 있는 뻔뻔함도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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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유는 주변에 있는 친절한 이웃 포켓몬들과 어울리는 법을 착실하게 배워왔고,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모두 갖추려고 노력도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규범과 규칙을 지켰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고,

매사에 진지하게 대했다. 그에게 ‘대충’이나 ‘대강’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화한 :: “ 그럴 수도 있어요. 이런 일로 화를 내지는 않아요.  ”

 

 쥬유 밀마인은 다정한 사람이다. 정이 많고 상냥한 사람이기도 하다. 

 

주변에 있는 그 누가 신경을 건드려도 쉬이 화를 내는 법이 없었고, 타인에게 모질거나 나쁜 말을 내뱉는 일도 없다. 천성이 온화한 사람인 것도 있지만 부모에게서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가 듣기 편한 단어를 골라 이야기를 하고 기분과 상황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워왔기에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 행동까지 몸에 뱄다.

 

신중한 ::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는 걸요. ”

 쥬유 밀마인은 무슨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무턱대고 달려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일에는 그에 대한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전에 거쳐오는 과정이 있다.

그는 그 말을 이해하려고 했고 언제나 명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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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그 전에 그것에 관한 일을 꼼꼼하게 알아봐야 했고 그다음에는 당연한 순서로

그에 관한 계획을 쌓는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소중하고, 그 사람들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위험에 빠지는 일이나 실수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느낌에 가깝다.

손을 놓는 것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경향이

조금 더 크다.

 

굳센 :: “ 실패는 두렵지 않아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돼요. ”

 

 쥬유 밀마인은 포기하는 것을 싫어했다. 

 

어떻게 보면 오기가 세다거나 고집을 꺾지 않는다는 것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그는 이루고자 하는 바를 꼭 이루려고 했다. 남의 만류나 생각에는 귀를 기울이지만

꼭 하기로 한 일에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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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일에서는 유하게 넘어가지만 한 번씩 그런 일이 생기기만 하면 주변에서

말리는 일이 있어도 꼭 해냈다.

 

그 과정에서 몇 번씩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다시 한 번 시도한다.

주변에서는 몇 번이고 돌아오는 그의 모습을 보고 종종 ‘오뚝이’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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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지 ｜칼로스 지방 이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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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그의 집은 이설시티에 있는 자그마한 찻집이다. 부모님과 외동아들인 쥬유. 즉, 가족 모두가 이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눈꼬마와 눈설왕 모양의 쿠키와 우유 거품으로 쌓아올린 바닐프티가 올라간 커피 덕분에 최근 유명해진 곳으로 대부분의 상품 아이디어는 쥬유가 생각하고 있다. 가족 모두 같은 장소에서 자기가 맡은 분야의 일을 하는 탓인지 여러모로 돈독하고 서로를 소중하게 챙기는 편이다.

 

+트레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그에 관한 공부도 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만류로 정작 여행을 떠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 있어서는 이번 트레이너 캠프가 트레이너로서의 첫 발돋움이다.

 

+ 무슨 일을 하거나 보고 느낀 것이 있으면 그것을 모두 기록하고 저장해두는 버릇이 있다. 풍경이라면 사진을 찍고, 물품이 남는 것이라면 그 물건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기억해야 하는 일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전부 메모를 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강박에 가깝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고 고치려는 의지 또한 없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친하거나 나이의 차이가 있어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종종 요청해온다거나 그럴 마음이 들면 애칭으로 부르는 일은 있지만, 존대하는 것만큼은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라고 한다. 

 

+취미는 산책과 포켓몬 관련 상품을 구상하는 것. 종종 산책하러 나가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나, 그곳에서 바로 책을 꺼내 무언가를 그리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대체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밖에 나가서 여러 포켓몬을 관찰하는 느낌이다.

 

+얼음 타입 포켓몬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탓인지 얼음 타입 포켓몬 관련 물품을 잔뜩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가방마저도 눈설왕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캐릭터 굿즈이다. 단순히 얼음 타입 포켓몬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음식과 풍경 사진. 싫어하는 것은 쓴 음식과 낚시이다. 원래부터 어린애 입맛이라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씁쓸한 맛이 난다면 입을 대지 않는다. 풍경 사진은 대부분 다른 마을에서 구해온 사진엽서들인데 언젠가는 자신이 직접 산 엽서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낚시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미끼를 끼우는 과정이 힘들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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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 포켓몬｜미아 (눈꼬마)

쥬유가 조금 더 어렸던 어느 날, 마을 밖 숲에 나갔다가 길을 잃은 것을 도와주었던 상냥한 포켓몬.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날 이후로 뒤를 쭉 쫓아 오더니 어느샌가 아예 집에 얹혀살기 시작해버린 특이한 친구이다. 이름은 눈꼬마 덕분에 집에 돌아온 쥬유가 ‘이 눈꼬마도 미아에요.’라고 말했던 것이 시작이었고 그게 쭉 이어져 지금은 완전히 미아라는 이름으로 정착해버린 것이다.

 

형제가 없는 쥬유에게 누나이자 동생이고,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 아주 소중한 존재. 평소에는 똑 부러지게 행동하지만 미아의 앞에서만 유독 약해진다. 가만히 지켜 보고 있으면 더 신경 쓰고 관계를 이끄는 쪽은 미아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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